1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동부지법은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절도)와 건조물 침입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이날 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8일 A 씨를 경기 부천시 한 피시방에서 체포하고 다음 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범행 뒤 전동 킥보드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동종·유사 피해 사건을 확인해 여죄를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