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2~11도, 최고 13~19도)보다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강원 내륙·산지 5도 내외)지만,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가 될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춘천 7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5도 △제주 1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대구 17도 △전주 18도 △광주 16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한편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부터 제주도에, 오전부터 전남권과 경남 남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20㎜ △경남 남해안 5~10㎜ △제주도 20~60㎜다.
제주도는 바람이 순간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안쪽 먼바다,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도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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