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수영부 소속 학생 석정 학대 의혹…경찰 수사 착수

사회

이데일리,

2024년 11월 10일, 오전 12:53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충북경찰청은 같은 수영부 소속 초등학생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초등학생 3명과 중고생 2명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충주의 한 학생수영부 소속인 이들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대회를 나가거나 전지훈련이 있을 때마다 피해 학생 A군을 수차례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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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이 피해 사실을 부모님께 털어놨고, 부모는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중 3명은 14세 미만 형사상 미성년자(촉법소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만간 가해 학생들을 불러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