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완전인증 받은 대학은…중부대·대구한의대 외

사회

뉴스1,

2024년 12월 26일, 오후 05:47

동물병원에서 진료 받는 고양이(사진 이미지투데이) © 뉴스1
`
중부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등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에서 완전인증(3년)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결과'를 공고했다.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은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교육기관의 운영체계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평가인증 기준은 조직과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수, 교육시설 및 실습 기자재 보유 등 총 5개다.

해당 인증을 획득한 학과를 졸업해야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공고에 따르면 △경남정보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광주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대구보건대학교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부산여자대학교 동물보건과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 △장안대학교 바이오동물보건과 △중부대학교 동물보건과 △호서대학교 동물보건복지과가 3년 완전인증을 획득했다.

경성대학교 동물보건생명과학과와 △대경대학교 동물보건과 △대전보건대학교 반려동물과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 △영남이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오산대학교 동물보건과 등은 1년 단축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대학 관계자들은 동물보건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 이재연 반려동물보건학과장은 "우리 대학이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우수한 동물보건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뛰어난 동물보건 분야 연구인프라와 동물보건 및 의료분야 선진화를 통한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