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은둔 청소년에게 용기를 주면서 지원 사업의 취지를 드러내는 홍보 문구를 발굴하는 게 목적이다.
최종 선정된 홍보 문구는 향후 사업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해당 문구를 담은 포스터를 만들어,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소년 지원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전국 5만 5000여 개 주요 편의점 매장의 포스기 화면에 송출할 방침이다.
여가부는 지난해 3월부터 고립·은둔 청소년의 발굴부터 회복, 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12개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경상남도, 광주광역시, 서울 노원·도봉·성북·송파구, 대구 달서구·달성군·동구, 경기 수원·성남시, 경북 포항시)를 중심으로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 지역에 광주광역시도 포함됐다.
여성가족부 측은 "고립·은둔 청소년을 포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향후 고립·은둔청소년 지원 사업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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