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페이스북 갈무리.(서울시교육청 제공)
정 교육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고 재발을 막고, 학교 공동체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29분쯤 무학여고 급식실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방학 기간인 데다 주말이 겹쳐 다행히 인명 피해가 없었으나 이 화재로 주차돼 있던 차량 11대가 불에 탔다.
이어 "무엇보다 화재 신고 접수 즉시 출동해 진화에 최선을 다한 소방관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소방관 여러분의 헌신이 있기에 우리의 안전한 일상이 가능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무겁게 확인하는 하루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찰과 소방 당국의 화재 원인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화재로 인해 큰 충격과 불안을 겪은 무학여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졸업생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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