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챗gpt)

(자료=보건복지부)
전체 외국인을 대상으로 확대해도 피부과 외국인 환자가 가장 많았다. 전체 외국인 환자 중 피부과 진료가 70만 5044명으로 약 56.6%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성형외과(11.4%) △내과통합(10.0%) △검진센터(4.5%) 순이었다.
외국인 환자의 피부과 이용이 급증한 이유는 한국 미용 산업에 대한 호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5개 국가 6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한국 의료서비스 해외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산업은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국 19개국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복지부는 외국인이 한국 화장품에 대해 호감이 커 국내 피부과와 성형외과에 많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했다.
피부과 이용 급증 등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117만 467명을 기록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한 해로 한국이 의료관광 분야에서 아시아 중심국가로 도약한 의미가 있는 해”라고 평가했다.
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2023년 5월 발표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통해 2027년 달성 목표였던 70만 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려는 정부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며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은‘의료’와 ‘관광’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 확대와 현장 체감형 법·제도 정비를 지속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환자 유치로 국민의 의료 공급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모니터링도 병행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자료=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