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尹 선고일' 집회 현장에 조사관 보낸다

사회

이데일리,

2025년 4월 03일, 오후 04:30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집회 현장에 조사관을 파견한다. 경찰과 집회 참가자 간 충돌을 미연에 막고 혹시 모를 인권 침해 요소를 막기 위해서다.

국가인권위원회(사진=인권위)
인권위는 3일 경찰청,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인권위 조사관의 모니터링 활동에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인권위 조사관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집회 참가자와 경찰 간 충돌 과정에서 인권 침해가 발생할 여지가 없는지 등을 조사할 목적으로 파견된다. 참가자 간 대립이 있거나 부상자가 발생할 위험이 있을 경우 인근 경찰에게 제보하는 역할도 할 계획이다.

조사단 인원은 총 18명으로 집회 현장에는 10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권위 관계자는 “특별 지시가 있지 않으면 경찰, 시민과의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며 현장 개입을 자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