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병윤 교통위원장, 9호선 혼잡도 완화 방안 점검

서울시의회 이병윤 교통위원장이 3일 9호선 차량기지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혼잡도 완화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이날 9호선의 각 분야를 총괄하는 부서장급 이상 주요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에 대한 종합 보고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9호선은 특히 최근 잇따르고 있는 대규모 집회에 따른 수송 대응 방안, 혼잡도 개선 대책, 노후 설비의 단계적 대체 투자 등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9호선 종합관제센터를 찾아 열차 운행 시스템을 비롯한 관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9호선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안 사항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9호선이 시민의 발로서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 가지고 운영 실태를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주 9호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혼잡도 및 노후 시설 개선 등 중장기 투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