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도 이제 '재미'다"..'펀시티' 조성 나선 방세환 광주시장

사회

이데일리,

2025년 4월 03일, 오후 05:43

[경기 광주=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정책도 이제는 ‘재미’를 고려할 시점이다.” ‘펀시티(Fun City)’ 조성을 추진하는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3일 “펀시티는 단순한 오락이 아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기반 도시”라고 강조했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광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펀시티’ 조성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유튜브 캡쳐)
광주시는 ‘문화가 시민의 일상이 되는 도시, 문화 중심도시 광주’라는 비전 아래 펀시티 조성을 위해 △문화 인프라 확충 △생활 속 문화 프로그램 확대 △지역축제의 글로벌화 등 3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중대물빛공원을 공연장과 피크닉장이 어우러진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고산동·신현동 문화센터, 송정동 복합건축물, 초월 생활문화센터 등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공원·쌍령공원·양벌공원·궁평공원 등 민간공원 내 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해 생태과학관·글램핑장·숲공연장 등 가족 단위 체험 및 여가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전통공연배달부’, 찾아가는 예술공연 ‘광주예술마당’, 영화 피크닉 ‘오 헐리우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곤지암 뮤직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공연 예술제’에 선정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남한산성문화제,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광주왕실토마토축제 등 3대 대표 축제를 차별화된 콘텐츠로 재정비하고 국내외 협력 기반을 확대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문화가 시민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 ‘광주다운 펀시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