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선고 D-1 '폐쇄·봉쇄·우회'…내일 출근길 어쩌나

사회

이데일리,

2025년 4월 03일, 오후 06:0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열리는 가운데 서울시가 버스와 지하철 등 노선을 조정하면서 시민들의 출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 도로에 경찰차벽이 설치되어 있다.(사진=연합뉴스)
3일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탄핵 선고 관련 도심권 대규모 집회 및 행진으로 인해 안국역 및 도심권 일대(종로, 율곡로, 삼일대로 등)에서 시내버스 노선의 우회 운행 및 일부 정류소 무정차가 시행된다.

주요 무정차 및 우회 대상 노선은 01A, 143, 151, 162, 171, 172, 272, 601, 606, 7025, 704, 8111, 9401, N51 등이다.

무정차 정류소 예시로는 안국역.서울공예박물관, 창덕궁.서울돈화문국악당, 광화문역 6번 출구 등 종로 일대 주요 정류장 등이 거론됐다.

한남대로와 한강대로 역시 시내 버스 노선의 우회 운행 및 일부 정류소 무정차가 시행된다.
(사진=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홈페이지 갈무리)
지하철 역시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와 역사 폐쇄가 진행된다.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 있는 지하철 3호선과 안국역은 이미 이날 오후 4시부터 무정차 통과를 시작했다. 6개 출구도 모두 폐쇄돼 5일 오전 1시까지 역 안으로 진입할 수 없다.

당초 서울교통공사는 4일 오전 5시부터 역을 폐쇄하고 인라 첫차부터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킬예정이었지만 경찰의 요청에 따라 계획을 앞당겼다.

역 근처에서 집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1호선 종각역·시청역,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역, 6호선 한강진역·이태원역 등 11개 역은 현장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와 역사 폐쇄를 진행한다. 주요 집회 지점을 지나는 2·3·5·6호선은 임시 열차를 각 2대씩 총 8대 편성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헌법재판소 인근 서울 종로구 지하철 안국역 출입구에 선고일 임시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