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부산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 제5회 부산 봄꽃 전시회를 찾은 어린이들이 봄꽃을 구경하고 있다. 2025.5.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4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8도 △강릉 14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로 전망된다.
이처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날 밤부터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시속 55㎞ 안팎(산지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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