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차관, 가족센터 방문…가족 서비스 지원 현황 점검

사회

뉴스1,

2025년 5월 11일, 오후 12:00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 차관. 2025.4.2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12일 충북 청주시 가족센터를 찾아 가족서비스 운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정책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11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가족센터의 다양한 가족유형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가부는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가족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상담 및 사례관리, 교육 및 자원 연계 등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해 가족 구성원의 역량 강화와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 간 통합을 추진해 현재 90% 이상의 지자체에서 통합 가족센터를 운영 중으로, 가족 유형과 관계없이 한 곳에서 가족에 대한 보편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청주시 가족센터는 역량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의 강점을 살려 한글교육, 문화 이해 및 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 차관은 "다양한 가족들이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가족 돌봄과 교육, 상담 및 문화프로그램 등 가족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