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3월 지식정보타운 조성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과천시)
해당 평가는 기초지방정부의 공약 이행 수준과 정보 공개 투명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신뢰도 높은 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평가지표는 공약 이행률, 연도별 목표 달성률,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총 5개 항목이다.
특히 과천시는 시민 참여 기반의 실행계획 수립, 정기적인 이행 점검, 공식 홈페이지 공개 등을 통해 공약 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관리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는 과천시가 시정 전반에서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에 두고 행정을 펼쳐왔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시는 2025년 1분기 말 기준으로 전체 공약의 72.5%를 이행한 상태로, 향후에도 일관된 행정 추진을 통해 공약이 완전히 실현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SA등급은 과천시 공직자 600여 명이 함께 시민과의 약속을 행정의 중심에 두고 실천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