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카카오톡 진료예약 서비스 케어챗 오픈

사회

이데일리,

2025년 7월 01일, 오전 10:48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카카오톡을 통한 진료 예약 서비스인 ‘케어챗(KareChat)’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환자의 진료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케어챗은 카카오톡을 통해 환자들이 챗봇과 대화하며 진료 예약과 변경, 취소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예약 내역 확인, 병원 위치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분당제생병원’채널을 추가하면 진료예약, 대리예약, 예약변경 및 취소, 예약내역 확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환자가 주요 증상을 입력하면 이에 맞는 진료과와 의료진을 자동으로 추천하는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이 24시간 간편하고, 편안하게 진료예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나화엽 병원장은 “이번 케어챗 시스템 도입을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가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환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레보아이 로봇수술장비 도입, 입원환자의 심정지 예측 AI시스템, 중환자실과 응급의료센터의 사망 발생 위험 예측 AI시스템 등 최첨단 의료AI시스템을 도입하여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진료시스템을 구축하여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힘쓰고 있다.

분당제생병원 카카오톡으로 진료예약하는 케어챗 서비스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