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모(MoMo)’는 ‘모두 모이다’라는 의미에서 출발했으며, 3·4·5세대에 이르는 재외동포 가정의 아이들이 자신과 한국의 정체성을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헤리티지 캠프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2주간의 캠프 기간 동안 아이들은 한국왕실문화재단과의 협력 아래 창덕궁과 유서 깊은 유적지 탐방, 전통놀이와 등산, 그리고 다양한 야외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했다.
수료식에서는 상하농원이 제공한 유기농 간식과 프리미엄 전통 막걸리 브랜드 복순도가의 후원이 더해져,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한국의 맛과 정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는 이준 황손과 함께 세계적인 배우 스티브 연이 학부모로서 자녀와 함께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가수 강예영의 특별 공연에서는 캠프 기간 동안 아이들이 함께 배운 노래를 아이들과 함께 무대에서 선보이며 큰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모모 캠프는 단순한 여름 프로그램을 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자랑스럽게 받아들이고, 글로벌 시대에 건강한 뿌리를 가진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 플랫폼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모모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모 캠프 공식 웹사이트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