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1일 오전 진실화해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7.11/뉴스1(진실화해위 제공)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11일 오전 제7차 자문회의를 열고 진실규명 조사 현황을 공유하고 종합보고서 발간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위원회 활동 종료일인 오는 11월 26일을 앞두고 활동 성과와 과제를 담아낼 종합보고서 발간을 주요 현안으로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원회의 종합보고서 발간 계획에 대해 3기 위원회 출범 시 연속적인 과거사 정리가 될 수 있도록 성과와 한계, 과제 등을 제대로 담아 달라고 당부했다.
2기 진실화해위는 2021년 5월 27일 첫 조사를 시작, 지난 5월 26일 조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은 "조사가 종료됐지만, 조사 중지 사건과 배·보상법 제정 등의 과제가 남아 있다"며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보고서에 담아 3기 위원회 출범 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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