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대 제공
국민대는 서재길 한국어문학부 교수가 국어국문학회 제44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6월까지 2년이다.
국어국문학회는 7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국어국문학 분야 대표 학회로 약 26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1952년 11월 창간호를 발행한 학회지 '국어국문학'은 한국어와 문학 분야를 대표하는 우수등재 학술지로 현재 통권 211집까지 발간됐다.
서재길 신임 대표는 "국어국문학 분야의 모 학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인접 학문 분야는 물론 동아시아 각국의 유관 학회와 협력하겠다"며 "학회지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