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경찰청 차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 교통정보센터와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를 찾아 기초질서 확립을 강조하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기초질서 확립'을 주요 정책 목표로 설정하고 국민 불편과 불만을 일으키는 일탈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홍보, 준법 지원 활동 및 계도·단속을 지속해 왔다.

유 직무대행은 "기초질서는 사회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약속임에도 그간 작은 일탈 행위들이 국민 불편·불만을 일으킨 것도 사실"이라며 "지속해서 국민 협조를 구하고 준법 지원을 하면서 시설 개선 및 계도·단속을 병행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유 직무대행은 최근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 속에서 현장 근무자들이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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