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건진법사 법당 등 압수수색…'법사게이트' 강제수사

사회

뉴스1,

2025년 7월 15일, 오전 08:47

2018년 지방선거 공천헌금 의혹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23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3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6.23/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15일 '건진법사 게이트'와 관련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당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건진법사 법당 등 여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전 씨가 통일교 측 선물을 김 여사 측에 전달했다는 의혹과 기도비 명목으로 정치권 유력 인사에게 인사 청탁을 한 정황을 수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었던 윤 모 씨가 전 씨에게 김여사 선물 목적으로 6000만 원 상당의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당시 2000만 원 상당의 샤넬 가방 2개, 천수삼 농축차 등을 전달한 정황을 발견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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