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삼송스타클래스 입주자대표회의는 최근 입주 10주년을 기념해 ‘제2회 입주민 화합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입주자대표회의 제공)
별마을 음악회에서는 닐로와 순순희(기태) 등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원종범·장예선 고양시의회 의원은 축하 인사를 통해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방치된 삼송지구 문화체육시설 부지에 대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입주한 지 10년이 된 지 몰랐는데 이렇게 이웃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삼송스타클래스 입주민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원 입주자대표회장은 “입주 10년을 맞아 입주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입주자대표회의는 물론 관리사무소, 자원봉사자 등 모든 입주민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큰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