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제1057회 로또 2등 당첨자가 103명으로 무더기 당첨됐던 서울 동대문구 소재 한 복권 판매점. (사진=뉴시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17건으로 각각 15억 9364만 3500원을 받는다.
눈에 띄는 점은 수동의 경우 뉴빅마트(부산 기장군)에서 8건이 한꺼번에 당첨됐다. 1명이 같은 번호를 8번 적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1인이 전부 당첨됐다면 당첨금은 127억 490만 8000원이다. 나머지 수동 당첨지는 ▲로또복권방(경기 의왕시) ▲봉서산로또토토(충남 천안시)이다.
만약 수동 8장을 1인이 모두 당첨됐다고 가정했을 경우 3억 원이 넘는 고액 당첨금에는 33%의 세금이 부과된다. 이에 당첨자가 내야 할 세금은 약 42억 820만 원으로, 세후 실수령액은 약 85억 4192만 원 정도다.
로또 당첨금은 동일 회차에서 복수 당첨되더라도 회차 기준 개별 과세되며, 회당 한 장당 별도로 지급된다.
자동은 ▲고고GOGO로또(서울 광진구) ▲잠실매점(서울 송파구) ▲화신상사(부산 동래구) ▲빅세일복권방(부산 부산진구) ▲로터리복권방(부산 서구) ▲금집복권(광주 북구) ▲행운로또(충북 진천군)이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86건으로 각각 5250만 3759원이 지급된다. 5개 번호에 적중한 3등은 3109건으로 145만 2340원을 받는다.
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 5498건이다. 당첨 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59만 6371건이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다.
한편 국내 로또당첨 역대 최대 당첨금은 2003년 4월 12일(제19회) 407억원으로 당시 당첨자는 1명이었다. 역대 최저 당첨금은 30명의 당첨자가 나온 2013년 5월 18일(제546회)의 4억 95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