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9일 서울 중랑천 일대 동부간선도로.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서울 광진구 자양동 영동대교 북단에서 차량 6대가 추돌해 1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27분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 영동대교 북단 고가차도 아래에서 6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택시가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후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피해 차량 운전자 여성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는 사고 현장에서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엑셀과 헷갈린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입건 여부는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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