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G-RISE사업단’ 관계자들이 18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단국대)
단국G-RISE사업단은 지난 6월 경기도 RISE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미래성장산업 선도형’에 선정에 따라 매년 40억원씩 5년간 총 200억원을 지원받는다. 경기도 RISE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단국대는 강남대, 용인대와 컨소시엄을 꾸려 오는 2030년까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모빌리티, 디지털전환(DX), 인공지능(AI)·빅데이터, 반도체 등 미래성장산업(G7/GX) 분야 인재 3만2000여명을 양성한다. G유니콘기업 육성, 기술이전과 해외 특허 확보 등 산학협력 기반의 연구개발(R&D) 활성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지식 수출 전진기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김오영 단장은 “지역·산업·인재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초석이 되고자 한다”며 “경기도가 보유한 첨단산업 및 인재 양성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람 중심의 경제, 휴머노믹스 구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