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한 강릉 시민이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릉지역의 생활용수 87%를 공급하고 있는 상수원 오봉저수지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20~60㎜ △서울·인천·경기 북부, 서해5도 10~40㎜ △강원 영서 남부 20~60㎜ △강원 영서 중·북부, 강원 영동 10~40㎜ △대전·세종·충남, 충북 20~60㎜ △광주·전남, 전북 20~60㎜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20~60㎜ △부산·울산·경남 10~40㎜ △제주도 10~6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 등 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늦더위도 물러가며 당분간 기온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다만 제주도는 오는 20일까지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는 바람에 주의해야겠다. 당분간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