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2도 쌀쌀, 낮엔 20도 포근…일교차 15도 안팎[오늘날씨]

사회

뉴스1,

2025년 10월 30일, 오전 06:00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터운 외투를 입은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목요일인 30일은 아침 기온이 10도를 밑돌며 춥다가, 낮에는 2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평년(최저 2~12도, 최고 16~20도)과 비슷하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일부 강원내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춘천 4도 △강릉 9도 △대전 5도 △대구 5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제주 1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동부과 강원내륙, 충남남부내륙, 충북,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강이나 호수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더욱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archive@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