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50지구, 한일 협력으로 홍천서 의료 봉사

사회

뉴스1,

2025년 11월 03일, 오전 10:36

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지난 1일 강원 홍천군 보건소에서 '전립선·배뇨장애 건강강좌 및 무료 건강검진' 의료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 제공)

국제로타리 3650지구(총재 김종문)는 국제로타리재단의 글로벌 보조금 지원을 받아 1일 강원 홍천군 보건소에서 '전립선·배뇨장애 건강강좌 및 무료 건강검진' 의료 봉사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의료 봉사에는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소속 전문의 20여 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 543명을 대상으로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 초음파 검사, 건강 상담, 전립선·배뇨장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의료 봉사는 국제로타리재단의 글로벌 보조금 제도 지원을 받아 한일 합력형 봉사 프로젝트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서울예장로타리클럽(회장 박길홍·3650지구)이 호스트로 주도하고, 3650·3730·2750지구가 함께 재정을 지원했다. 또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홍천군보건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독이 후원에 함께 참여했다.

김종문 총재는 "여러 지구가 뜻을 모아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조기 검진과 건강 증진을 지원한 의미 있는 봉사였다"며 "글로벌보조금 봉사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국내외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더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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