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 취임 “지속가능한 관광경영 추진”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1월 03일, 오전 10:57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유지상(66) 제5대 사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유지상(왼쪽)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10월31일 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유지상 사장은 40년간 인천시에서 공직생활을 거친 행정전문가로 문화홍보실장, 세계도시축전조직위 마케팅팀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하며 문화·관광·홍보 등 시정 전반의 행정을 두루 섭렵했다. 또 지역문화 진흥과 도시 브랜드 제고에 공헌해온 풍부한 경험과 행정적 자질을 갖췄다.

그는 공직 퇴임 이후 소래포구축제 추진위원장으로서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방문객 증대를 이끌었으며 해양생태축제로의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 유 사장은 인천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고 인하대 정책대학원과 예명대학원대학에서 각각 사회복지학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유지상 사장은 “혁신과 책임, 소통의 경영을 통해 공사의 체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관광경영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사를 시민이 신뢰하는 공기업, 국제 관광도시 인천의 대표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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