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막 올라…종합운동장 주변 공사 착수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1월 03일, 오후 07:20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규모 친환경 하천 개선 사업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이 막을 올렸다.

경기 포천시는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 조성 및 산책로·자전거도로 확장 공사를 우선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그래픽=포천시 제공)
이번 사업은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안전성과 휴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는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는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물놀이장 및 수경시설을 조성한다.

또 포천천 주요 보행 구간에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분리한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형 보행·자전거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는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과 선단동 후평교부터 15항공단 버드나무 공원까지 보행·자전거길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해당 구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공사 구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은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 및 다목적 수변광장 △15항공단 생태수변정원 △하송우리 수변공원 △보행로·자전거도로 확장·분리를 통해 ‘시민이 걷고 머무는 친환경 하천 조성’을 목표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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