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다.

8일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 미만 △강원영동 5~30㎜ △대전·세종·충남 5㎜ 미만 △전남남해안 10~4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20㎜ △전북 5~10㎜ △경남남해안 10~40㎜ △부산·울산·경남내륙 5~20㎜ △경북북부동해안 5~10㎜ △제주도 10~6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7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6도 △강릉 15도 △대전 18도 △대구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국 내륙과 충남서해안, 전라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30~45㎞/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날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은 청정한 동풍의 영향을 받아 일평균 농도가 '좋음' 수준이겠으나 충남·전북은 새벽에 '나쁨' 수준의 농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k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