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서울AI재단 '맞손'…인재 키우고 서울 AI 역량 높인다

사회

뉴스1,

2025년 11월 17일, 오후 05:27

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는 지난 14일 서울AI재단과 '서울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지역혁신·실무형 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서울 RISE 사업 전략과 연계한 지역 혁신 사업 △AI 분야 교육·연구·창업 활성화 △서울시 AI 전환 및 행정 혁신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AI 응용 서비스 개발, 실무형 AI 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십 및 현장실습 확대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공공기관이 서울을 AI 선도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전문 인재 양성에 재단의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성균관대가 축적해 온 AI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의 글로벌 AI 시티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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