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유홍림 서울대 총장(오른쪽)이 파트리시오 에스테반 트로야 수아레스 주한 에콰도르 대사를 만나 서울대와 에콰도르 고등 교육의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2025.11.17. (사진. 서울대 제공)
서울대는 지난 11일 유홍림 총장이 파트리시오 에스테테반 트로야 수아레스 주한 에콰도르 대사를 접견, 서울대와 에콰도르 고등 교육의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파트리시오 트로야야 대사는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이 서울대와 에콰도르 주요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해외 유수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에콰도르의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과 국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에콰도르 정부의 비전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유홍림 총장은 에콰도르 주요 대학들과의 교류를 더욱 실질적으로 활성화함으로써 양국 간 교육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적·문화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k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