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인천 동북권(부평·계양구)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인천세종병원을 주축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진 간 진료 연계 및 상호 협력모델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날 자리에는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인천세종병원 오병희 병원장·홍경섭 진료부원장·이성배 로봇수술센터장(외과)·오원석 척추관절센터장(정형외과)·최재원 과장(소아청소년과)을 비롯해 인천시의사회 박철원 회장, 계양구의사회 이현숙 회장 등 지역 내 병·의원 의료진 및 진료 협력 책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 일선 의료 현장에서 효과적인 진료 협력 방안 등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아울러 진료 협력의 무대가 될 인천세종병원의 뇌혈관·소아청소년·소화기·심장혈관·척추관절 분야 5대 특화센터 등 의료 인프라 정보를 상세히 공유했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이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있다. 365일 24시간 유기적인 진료 협력을 하기 위해 탄탄한 의료 인프라와 인력을 갖추고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역 내 의료진과 상호 이해 및 신뢰를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소통의 장을 앞으로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결과적으로 시민들을 위한 필수 및 공공의료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지역사회 의료진 초청 파트너십 간담회’에서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사진 가장 아랫줄 오른쪽에서 11번째),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10번째)을 비롯해 인천지역 의료기관 소속 의료진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