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진 4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 일대에서 시민들이 추위 속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화요일인 23일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산지에는 눈 소식도 전해진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동부 1㎝ 미만(24일) △강원 중·북부 산지 1~5㎝ △강원 중·북부 내륙 1㎝ 안팎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23일) 5~10㎜ △강원 내륙·산지 5~10㎜, 강원 동해안 5㎜ 미만 △대전·세종·충남 5~20㎜, 충북 5~10㎜ △광주·전남, 전북 5~2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5~2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3~1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4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2도 △전주 -1도 △광주 0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4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제주 18도다.
다음날(24일)까지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산지에는 순간풍속 70㎞/h 안팎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당부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o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