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추운 출근길…중부내륙 '영하 10도' 안팎으로 '쌀쌀'[오늘날씨]

사회

이데일리,

2026년 1월 06일, 오전 05:00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화요일인 6일 출근길 날씨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전날보다 쌀쌀하겠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차츰 올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한낮 기온은 2~4도로 전날보다 소폭 따뜻할 전망이다.

영하권 추위를 보인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여행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6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평년(최저 영하 12도~0도, 최고 1~9도)과 비슷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내려가 추운 한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은 영하 6도, 파주와 철원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진다. 그 밖의 지역도 영하 5도 수준으로 추울 전망이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인천 영하 6도 △춘천 영하 10도 △강릉 영하 3도 △대전 영하 6도 △대구 영하 4도 △전주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 △제주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5도 △광주 7도 △부산 9도 △제주 9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날 한반도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 영향권에 들면서 찬 공기가 북서풍을 따라 유입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츰 흐려질 전망이다.

이날 늦은 밤부터는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도 있겠다. 밤 9시부터 자정 사이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에는 1㎝ 안팎의 눈이 날리기 시작하겠다. 강수량으로 따지면 1㎜ 안팎의 양이다. 이 눈은 오는 7일 이른 새벽(00~03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좀 더 이른 저녁인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에는 제주도산지에 최대 5㎝가량의 눈이 쌓이겠다. 같은 시각 제주도에 오는 비의 양은 5㎜ 안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특히 기온이 낮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한편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만큼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울과 경기 일부, 영남 지역에도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있고 특히 동쪽 대부분 지역에서는 수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이곳에는 강풍까지 불면서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더 커졌다.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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