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북 상주시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중 추돌사고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로 부서진 화물차를 관계자들이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차량에 탄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숨졌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10분께 남상주나들목 인근 영덕 방향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전도되며 갓길을 뚫고 나가 전복됐다. 뒤따르던 차량이 화물차 뒤를 추돌하면서 화물차 운전사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7시 35분께 초전면 월곡리 도로에서 25t 트럭이 하천으로 추락하면서 50대 운전자 A씨가 숨졌고, 20분 뒤 인근 도로에서 또 다른 25t 트럭이 미끄러져 옹벽과 부딪히면서 50대 운전자 B씨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사고가 도로에 비나 눈이 얼어붙으면서 발생한 결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기상청은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북부, 경북북동산지에 대설 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