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사진=연합뉴스)
노사 양측은 기본급 2.9% 인상, 정년연장 등이 포함된 공익위원들의 조정안을 수용했다. 또 다른 안건이던 암행 감찰 불이익 조치 중단과 관련해 양측은 운행실태점검제도 노사정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논의키로 했다.
서울시는 파업 대비 추진됐던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하고 대중교통 정상 운행에 돌입한다.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은 평시 운행 기준으로 변경하고 자치구 셔틀버스 운행도 종료한다.
협상 이후 사측은 “이틀 전에 끝났으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지금이라도 잘 합의로 마무리돼 추운겨울 시민 불편함 멈춘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내버스는 앞으로 한발 더 나가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조 측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해 고통을 겪은 서울 시민에게도 사과를 드린다”며 “앞으로는 친절하고 안전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당초 3%를 요구했지만 2.9%에 접점을 찾은 데 대해서는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조금씩 양보해서 타결을 했다는 게 가장 좋은 점”이라며 “빨리 해결을 해서 정상화해야 한다는 것을 기본에 뒀다”고 언급했다.
15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특별조정위원회 2차 사후 조정회의에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왼쪽 두번째)과 사측인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왼쪽 네번째)이 노사 합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