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경/뉴스1 DB
교육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 무궁화홀에서 법무부, 유엔난민기구와 학생난민 장학생 지원을 위한 정부초청장학생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생난민 프로그램은 난민캠프 등에서 생활하는 난민 중 학업 의지와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학생을 선발해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우리 정부는 최근 '제2차 글로벌 난민 포럼'(GRF, Global Refugee Forum)에 참석해 학생난민 프로그램 운영을 국제사회에 공약한 바 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토대로 교육부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Global Korea Scholarship) 내 국제기구 트랙에 난민 전형을 신설한다.
현재 국제기구 트랙은 아시아개발은행(ADB) 및 세계은행(WB)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지망 대학과 국립국제교육원의 심사를 거쳐 최대 5명의 학생난민 장학생이 최종 선발된다.
법무부는 선발된 학생에 대해 난민 지위 인정 여부 판단을 포함한 출입국 및 체류 관리를 담당한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역량 있는 학생난민 장학생 지원에 동참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의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진수 법무부 차관은 "학생난민이 가진 능력과 잠재력이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및 국제기구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h7@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