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특수수색여단은 지난 2일부터 2월 26일까지 강원 평창군 황병산 일대에서 2026년 동계 설한지 훈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5일 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장병들이 내한 극복을 위한 체력 단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해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6/뉴스1
이번 주말에는 토요일인 17일 낮부터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되며 공기질이 좋아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아침엔 대부분 영하권 날씨가 예상된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낮 동안 녹은 얼음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도로 살얼음(블랙 아이스) 위험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안개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서해대교, 천사대교 등 해안 교량과 강·호수·골짜기 인근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어질 수 있다.
안개가 낀 지역에서는 노면이 젖거나 얼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눈이 쌓였던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를 중심으로 미끄러운 구간이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밤부터 17일 새벽 사이 경기 북부 내륙과 인천·경기 남부 서해안, 충남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겠다. 일부 경상권까지 건조한 날씨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다. 야외 화기 사용과 쓰레기 소각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말간 큰 추위는 없겠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7~6도, 낮 최고기온은 2~14도로 평년(아침 -12~0도, 낮 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18일도 아침 -8~4도, 낮 4~14도로 평년 수준을 유지하겠다. 다만 아침과 밤에는 영하권 기온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체감 추위와 결빙 위험은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밤에는 강원 북부 동해안과 북부 산지에 1㎝ 미만의 눈 또는 1㎜ 미만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울릉도·독도에는 1㎜ 안팎의 비가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17일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서 나쁘겠다.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경남·제주권은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까지, 강원 영서·울산·경북은 이른 오후까지 '나쁨'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쌓인 영향이다.
다만 17일 오전부터 청정한 북서 기류가 유입되면서 중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농도가 점차 낮아지겠고, 밤에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1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보통'으로 유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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