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지난 16일 열린 제1차 특별성과 포상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서울경찰청 치안정보분석과 허정훈 경감에 대해 200만 원 포상을 결정했다.
허 경감은 지난해 국가·지방 공공기관 1626개 누리집을 전수 확인해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잘못 표기한 10곳을 발굴·보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번 달 2일 라디오에 출연해, 관련 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이 "높은 사람이 낸 의견이 아닐 텐데, 담당 공무원의 아이디어일 것"이라며 "찾아서 포상이라도 좀 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포상은 절차와 기준이 있다'는 반응에 이 대통령은 "그러면 피자라도 보내줘요, 대통령실에서"라고 언급했다고 했다.
경찰청은 탁월한 성과를 내는 공무원에게 파격 포상을 하라는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를 신설해 허 경감 등 31건을 선정했다.
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에서 50여일 만에 135명을 검거하고 4명을 구출한 경남경찰청 소속 7명에게는 포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pej86@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