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건반장' 갈무리)
아파트 이웃 차량과 현관 앞 등에서 소변 테러를 반복하는 남성이 포착됐다.
2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소변 테러가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추운 날씨에 반팔, 반바지만 입은 남성이 주차된 차량 앞에 서서 노상 방뇨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제보자는 "남성이 도망친 직후 피해 차주가 충격 알람을 받은 듯 급하게 나왔다"라고 말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에게 경고 조치했으며, 남성의 부모가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세차비를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남성의 행동은 지속됐다. 사흘 뒤인 8일에도 남성은 아파트 현관 앞에 또다시 방뇨했다. 그 후에도 아파트 복도, 이웃집 현관 앞 택배 물품에 소변을 봤다.
4건 모두 같은 동에서 벌어졌고, 3건은 동일한 이웃이 피해를 겪었다. 택배 물품이 훼손되자 피해 주민은 경찰에 재물손괴죄로 신고했다.
제보자는 "피해 주민이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남성이 3월에 이사 가니까 그때까지만 좀 참아 달라'고 이야기했다"라며 "입주민의 비상식적인 행동이 반복되고 있는데 관리소 측은 아직 제대로 된 조치나 안내문도 공지하지 않았다"라고 토로했다.
ro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