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제명 결정 처분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당을) 떠나겠다”고 밝힌 뒤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A사는 김병기 의원 차남 김모씨를 위장 취업시켜줬다는 의혹에 연루돼 있다.
김 의원 전 보좌진들의 진술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은 김씨를 토익시험 숭실대학교 계약학과에 편입시키는 과정에서 A사에 취업 청탁을 했다. 계약학과는 토익 점수 대신 업무 경력이 필요했는데 회사 소재지와 대학 간의 거리 규정, 회사 취업 기간 등 조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김 의원은 A사 회장에게 “월급은 최저임금만 주셔도 되니 대학 편입만 하면 된다”고 말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후 A사가 사모펀드 운용사인 B사에 인수되면서 김씨는 A사 회장이 소유한 다른 회사로 옮겨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씨는 근무 시간에 헬스장에 있는 등 회사를 다니지 않고, 김 의원도 2022년 국정감사에서 ITS와 관련된 질의를 하며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