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15/뉴스1
초등학생의 환경·건강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인정교과서가 전국 학교에 무상 보급된다. 환경 유해 요인을 생활 속에서 이해하고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초등학교 3~4학년용 환경보건 인정교과서 '환경과 건강' 2만부를 전국 초등학교에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26일부터 시작된다.
이번에 보급되는 '환경과 건강'은 국정·검정교과서가 없는 영역을 보완하기 위해 교육부 인정을 받아 사용하는 교과서다. 일상 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집과 학교, 실내놀이터, 교통수단 등 생활공간별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다룬다. 어린이가 환경 유해인자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기본 개념과 실천 수칙을 담았다.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하는데, 학교나 학급 단위로 2월 13일까지 환경보건교육 온라인 학습터 '케미스토리'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많을 경우에는 환경보건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서·벽지 지역 학교를 우선 지원한다.
교과서를 신청한 교사에게는 수업 진행을 돕기 위한 교사용 지도서와 수업 자료가 함께 제공된다. 인정교과서 내용과 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온라인 연수 과정도 운영해 현장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기후부는 교과서 보급 이후 활용 후기와 학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연말에는 우수 활용 사례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 사례로 뽑힌 교사나 학교에는 기후부 장관상 또는 한국환경보전원장상이 수여된다.
ac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