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집, 국밥집에서도 팔더니…‘두쫀쿠’ 광풍에 식약처 나섰다

사회

이데일리,

2026년 1월 27일, 오후 03:20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정부가 최근 열풍인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등 디저트류를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에 대한 대규모 위생 점검을 예고했다.

두바이 쫀득쿠키(두쫀쿠). (사진='온리베이크' 제공)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두바이 쫀득 쿠키 등 디저트 배달 음식점 360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음달 2~6일까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이번 점검은 최근 크게 유행 중인 두바이 쫀득 쿠키, 초콜릿 케이크 같은 디저트류를 전문으로 조리하는 음식점과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의 위생관리 강화가 목적이다.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두바이 쫀득 쿠키의 경우 주로 수입식품인 점을 고려해 무신고 수입식품 또는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보관 부주의로 인한 변질 등 소비자 신고가 많은 항목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두바이 쫀득 쿠키 등 조리식품 약 100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올해도 소비 동향을 고려해 두바이 쫀득 쿠키와 같이 시장 유행을 선도하는 품목, 식중독 발생 이력 등을 반영해 점검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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