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 추위 지겹네…내일 출근길도 ‘꽁꽁’[내일날씨]

사회

이데일리,

2026년 1월 28일, 오후 05:00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목요일인 29일에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 기준 영하 15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영상 7도로 예보됐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도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서울과 수도권을 보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종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다. 다만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수 확률은 낮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약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도 불겠다. 특히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초속 15m 안팎)으로 불며 체감온도를 더 낮추겠다. 강원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상에서는 물결도 높게 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산지, 전남 동부 남해안,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까지 불어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기온이 낮은 가운데 눈이 쌓여 있거나 녹은 눈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이면도로와 교량, 터널 입·출구, 그늘진 도로를 중심으로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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