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안전매트는 건설현장 개구부·작업발판 하부·저층 작업 구간에 설치해 추락 시 충격을 흡수하도록 설계됐다,
추락안전매트는 낮은 높이에서 발생하는 떨어짐 사고 시 충격을 흡수해 노동자의 부상을 줄이는 산업재해 예방 물품이다. 그동안 국내 산업현장에서는 전용 제품이 없어 소방용이나 스포츠용 매트를 임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공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국표준협회(BSI)의 공인 규격인 PAS 59 기준을 충족한 추락안전매트를 도입하는 사업장을 지원한다. PAS 59는 건설현장 등에서 추락 시 충격을 완화해 인명을 보호하는 집단적 추락방지 소프트 랜딩 시스템의 성능과 시험 방법을 규정한 기준이다.
공단은 지난해 12월 16일 재정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통해 신규 품목 도입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PAS 59 기준을 만족하는 수입 제품을 도입하는 현장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내 개발 제품도 향후 한국소방안전기술원의 인증 절차를 거쳐 지원 품목에 포함될 예정이다.
공단은 추락안전매트를 현장에 도입하고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을 신청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6년 3월 중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은 산업재해 예방 여력이 부족한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위험 요인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업종과 사업장 규모에 따른 지원 대상과 품목은 공단 산업안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추락안전매트 도입을 통해 낮은 높이에서의 떨어짐 사고로 인한 부상 정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