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별 세부 지원 규모는 △이자 차액 보전 1조3200억원 △매출채권보험 1400억원 △협약보증지원 400억원 △구조고도화 자금 350억원이다. 이 가운데 상반기 이자 차액 보전 지원 규모는 8000억원이며 신청은 다음 달 2일부터 받는다.
인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경영안정자금과 구조고도화자금으로 구성된다. 경영안정자금은 △은행 대출금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자 차액 보전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해 외상거래 시 거래처의 채무 불이행으로 발생한 손해 일부를 보전하는 매출채권보험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협약보증 지원사업으로 운영된다. 구조고도화자금은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과 생산기반 강화를 위해 △기계 구입 △공장 확보 △에너지 효율화 △재해 피해 기업 지원 등에 활용한다.
인천시는 자금 지원 규모를 유지하는 한편 이자 차액 보전 확대와 자금 운용 방식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체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금리 변동성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으로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자 차액 보전 구간별 지원율을 상향함으로써 기업이 실제로 부담하는 이자 비용을 낮출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접수·검토 과정에서 미결정 또는 반려 등으로 발생한 잔여 재원을 별도로 관리해 추가 접수 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 추가 접수는 1~2개월 간격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금의 조기 소진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인천시는 시중은행과 협력한 이자 차액 보전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024년, 2025년 각각 신한은행, NH농협은행과의 사업비 출연, 협업을 통해 기업에 금리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현재는 NH농협은행과 연계한 특별자금 잔여분을 추가로 지원 중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시스템인 비즈오케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 자금”이라며 “올해는 이자 차액 보전율 상향 등을 통해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혁신 활성화를 위한 기술전환 관련 저리 융자자금도 조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청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