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김병기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에 연루된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이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 부의장은 ‘오늘 조사에서 어떤 점을 소명했나’, ‘김 의원의 지시로 차남의 편입을 도왔나’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이 부의장이 지난 2022년 김 의원 차남의 숭실대학교 특혜 편입 과정에 깊숙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의장은 차남의 편입을 위해 직접 대학 관계자를 만나거나 입시 브로커를 소개하는 등 실질적인 조력자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2020년 1월 당시 동작구의원이었던 전모씨와 김모씨로부터 각각 1000만 원과 2000만 원을 받아 김 의원 측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