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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이별 직후 알고 지내던 한 남자 지인으로부터 속옷을 선물받았다는 여성의 사연에 조언이 쏟아졌다.
2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남자친구랑 헤어지자마자 기다린 듯이 속옷 선물하는 남자, 정상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최근 남자친구랑 헤어진 A 씨는 생일날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남성 지인의 연락을 받았다.
지인은 "힘들지 않냐"며 위로하더니 "생일 축하한다. 챙겨주고 싶었는데 남자친구가 있어서 못 해줬다.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속옷 세트를 선물했다.
A 씨는 "이 오빠랑 사귄 적도 없고 그냥 알고 지낸 사이인데 헤어진 거 알자마자 연락으로 이렇게 속옷을 선물하는 게 맞나"라며 불쾌해했다.
그러면서 "괜히 제가 예민한 건지 아니면 상대가 선을 넘은 건지 궁금하다. 다른 분들이라면 그냥 넘어가는지 아니면 거리를 두나요?"라고 물었다.
누리꾼들은 "불쾌하다", "나라면 엄청나게 기분 나쁠 거 같다", "연애도 못 해본 사람일 듯. 차단해", "성희롱이네. 남자친구도 아니고 남편도 아닌데 왜 보내나. 의도가 매우 불순하다. 저런 사람 가까이 알 필요도 없다. 불쾌하다는 의사표시는 꼭 하고 앞으로 연락도 하지 말고 차단하라", "입은 거 상상했을 거 아니야.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