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여의도·광화문 집회 집중…도심 교통 비상[사회in]

사회

이데일리,

2026년 1월 31일, 오전 06:00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이번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정치·노동 관련 대규모 집회가 잇따르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여의도와 광화문 일대를 중심으로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있어 차량 통행에 불편이 예상된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모습 (사진=뉴시스)
3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제명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린다.

‘국민의힘 책임당원 비대위’ 명의로 열리는 이번 집회는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국민의힘 지도부 사퇴와 한 전 대표 징계 철회를 촉구하고 있으며, 현장 상황에 따라 집회 장소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광화문 일대에서도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있다. 자유통일당은 3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연 뒤, 구 효자파출소까지 행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집회는 동화면세점 앞 편도 1개 차로를 사용해 진행될 예정이며, 신고 인원은 5만 명이다. 다만 이는 집회 신고서에 기재된 인원으로, 실제 참가 인원은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요일인 2월 1일에도 도심 집회가 이어진다. 전국택배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쿠팡의 설 연휴 휴식권 보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예고했다.

택배노조 측은 “쿠팡도 다른 택배사와 마찬가지로 설 연휴 사흘간 회사 차원의 휴업을 실시해야 한다”며 전국 택배노동자 200여 명이 서울로 상경해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집회 장소와 시간은 서울 도심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고됐다.

집회 시간대에는 일부 도로에서 차량 통행이 제한되거나 우회 조치가 이뤄질 수 있어 도심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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